다윗의 은혜와 사랑<사무엘하1;11-16>
* 본문에는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왕이요 장인이지만 원수인 사울왕과 처남이자 은인이요 친구인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은혜와 사랑으로 반응하는 다윗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내게 은인이든 원수이든 그들의 죽음에 대한 나의 반응이 나의 영혼이며 영성입니다. 본문을 통해 다윗의 위대한 영혼을 살펴 보며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사울 왕, 요나단의 죽음, 아말렉 사람(사무엘상31:1-13, 사무엘하1:1-10)
아버지 사울을 떠나면 충분히 부와 권세를 누릴 수 있었음에도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은 요나단은 효자요 충신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대한 영성의 사람입니다. 악한 사울의 죽음과 위대한 요나단의 죽음의 모습을 보며 죽음에 대하여는 함부로 판단하여서는 안됩니다. 아버지의 타락과 왕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께 버림받음의 무서운 결과로 사울은 목이 베이고 아들들은 벽에 못 박아 죽임을 당하지만 쫓겨 다니는 다윗은 사울이 지고 있는 아말렉을 칩니다. 이것은 위치의 유명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영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사울이 죽은 상황을 본 아말렉 사람이 다윗에게 사울의 죽음을 말하면 다윗에게 큰 포상을 받을 것으로 알고 자신이 죽였다 하며 상황에 맞지 않게 거짓말을 합니다. 악인들은 아무리 거짓말을 잘 해도 선인의 마음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 수 없습니다. 악인의 영성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바르고 의롭고 아름답게 했지만 교회와 목회자를 힘들게 하고 일을 방해합니다. 오늘 설교를 힘들어 하지 말고 마음으로 받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다윗의 슬픔과 아말렉 사람에 대한 처리(사무엘하1;11-16)
원수 사울과 친구 요나단의 죽음의 소식에 다윗은 옷을 찢으며 진정 슬퍼하며 아말렉 사람은 죽임을 당합니다. 원수를 죽였기에 상을 받을것이라 생각한 아말렉 사람은 매우 억울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아말렉사람의 악함도 알지만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아파함을 하나님 앞에 증명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성경으로 관계와 교제를 맺어야 그리스도 하나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선한 일도 믿음으로 해야 하고 비느하스와 사무엘처럼 사람을 죽인 악한 일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제발 말씀에 반응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다윗의 장송시(사무엘하1;17-27)
사울왕과 요나단의 죽음의 수치를 가려 주려는 의미의 다윗의 노래로 다윗의 은헤요 사랑입니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죽음 앞에서는 수치를 가려주며 애도해야 합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먼 길을 찾아와 시체를 거두고 장사를 지내는데 다윗은 이런 행동에 대해 감사하고 보상을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며 아주 작고 선한 것을 찾아 기억해 내시고 칭찬하시며 상을 주시려는 하나님, 100번 잘못하고 1개 잘하면 잘못한 100개는 잃어버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살아 있는 것입니다. 지금 아프고 힘드십니까? 하나님이 목회자가 얼마나 아픈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다윗은 요나단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 2인자의 길을 버리고 죽음을 택한 다윗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칭찬하며 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사울이 실패한 왕처럼 보이지만 타락해서 그런 것이지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선한 왕이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로 천국과 지옥이 믿어진다면 예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가 천국을 진정으로 안다면 로마서의 믿음과 야고보서의 행위로 전도를 해야 합니다. 전도를 하지 않음은 천국을 모르는 성도입니다. 천국에 가시는 것이 확실하십니까? 전도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두려움을 가지십시오. 또 다윗은 요나단을 형이라 부르며 애도하는데 이것은 요나단에 대한 다윗의 극진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목회자간에 성도간에 목양간에 부부간에 이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다음으로 요나단 사랑에 살았던 다윗, 우리도 이 요나단의 사랑으로 살아갑시다. 요나단뿐 아니라 원수 사울에 대하여도 애통하는 사랑 이 사랑이 그리스도의 위대한 영성의 모습입니다. 모든 사람의 죽음 앞에 다윗의 영성과 은혜의 사랑이면 얼마나 아름다운 장례가 될까요? 우리도 죽을 때 아름다운 조사를 듣고 은인이든지 원수든지 죽은 앞에 아름다운 조사를 할 수 있는 다윗의 사랑과 은혜가 가슴에 가득 흐르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