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과 하나님의 기적<사사기 7:1-14>
* 살다보면 재정문제, 인간관계, 자녀교육, 질병 등으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가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거나 간증자들의 간증을 들어 보면 기적과 이적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내게는 응답하지 않음에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보는 기적은 우리에게는 기적이지만 하나님께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철저하고 온전한 회개를 할 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받아들여 순종하고 복종 할 때, 하나님 말씀에 내 자아를 버리고 절대 순종 절대 복종을 할 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기드온을 통해 기적이 언제 나타나는지를 살펴봅니다. 말씀의 은혜로 종교적, 미신적 개념이 아닌 기드온과 야곱에게 주셨던 성서적이고 성경 원리에 맞는 아름다운 기적이 여러분들에게도 나타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기드온에서 여룹바알로(7;1)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는 기드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기드온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버지 요아스의 바알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어 그 나무로 수소를 잡아 번제를 드린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기드온을 죽이려 할 때 요아스가 기드온이 한 일이 잘못한 일이면 바알이 죽일 것이니 그냥 두고 보자고 하며 기드온을 보호합니다. 사명을 받아 언약과 표징을 통해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모습의 기드온이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바알과 싸우는 자 여룹바알이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사사기6:25-32) 내게도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속에 있는 허물어 버릴 바알과 찍어 버려야 할 아세라는 없는지 또는 허물어져 쌓아야 할 자신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제단(주일성수, 예배, 기도, 찬양, 봉사, 헌신 등)은 없는지 돌아보십시오. 평범한 삶을 원한다면 진실하고 성실하면 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버릴 것은 버리고 쌓아야 할 것은 굳건하게 쌓아 야곱이 이스라엘로, 시몬이 베드로로,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사래가 사라로, 사울이 바울로, 보리떡인 기드온이 여룹바알로 이름이 변한 것처럼 여러분의 이름도 하나님이 주신 이름으로 변하여 인생이 달라져서 이기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기드온 군사들 32000명에서 300명으로(7;2-7)
미디안, 아말렉, 동방사람들의 연합군은 대략 135,000명으로(사사기8;15) 매우 전투적인 용감한 군사들이지만 기드온의 군사는 32,000명으로(7:3) 여기저기서 모은 오합지졸의 군사들이기에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하나님은 너무 많다고 하시며(7;2) 줄이라고 하시는 그 말씀에 기드온은 순종하여 두려워 떠는 자들을 보내고 10,000명이 남았는데 아직도 많다고 하시며(7:4) 남은 군사들을 물가로 데려 가 물을 마시게 하여 300명으로 줄이게 하십니다(7;7) 두려움에 떠는 자들은 모두 보내고 영적인 두려움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극복할 수 있는 자들이 남은 300명입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알과 아세라상을 부순 것은 순종이지만 이것은 절대 순종입니다. 그러나 300명으로 135000명을 이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명령하신 이유는 전쟁에서 승리하면 자신들의 힘으로 싸워 승리했다고 생각하여 교만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7:2) 우리는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나를 사용해 주시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함이 영광임을 감사해야 합니다. 아직도 내 생각과 의지가 너무 많고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것이 더 많고 내 안에 바알과 아세라와 금송아지와 놋뱀이 많고 내 경험과 내 판단과 의심과 부정적 마음과 신앙의 하세와 허영이 많은 내 모습을 돌아보십시오

3) 기드온 군사들 중 두렵고 떠는 자는 떠나라(7;3) 남은 자 300명(7;4)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나갈 때 적군의 수와 병거가 많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영적으로 무장되어 두려워 떨지 말고(신명기20:1-3) 집에 두고 온 일이 있거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심신이 허약한 사람은 다른 사람까지 낙심하게 되므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신명기20:5-8) 하나님은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남은자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보리떡 기드온을 큰 용사라 부르시고 사명과 언약과 표징과 리더십을 주시고 하나님의 영이 임재 함으로 권능이 나타나고 양털시험을 통해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체험하고도 두려움에 떠는 기드온에게 미디안 군사의 꿈 이야기를 듣게 하시어 두려움을 물리쳐 주십니다. 기드온은 결코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기드온처럼 사명을 받아들이고 절대 순종하면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겸손과 온유와 인내와 순종과 사랑이 무기입니다. 끝까지 여룹바알이 되고 이스라엘이 되어 하나님이신 만군의 여호와와 보리떡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의 복음 속에서 우리 앞에 있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두렵고 힘든 일을 주님이 하심을 믿어 승리할 수 있는 기적과 믿음의 법칙을 믿으므로 영광과 간증의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