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와 룻의 만남<룻기2;1-7>
* 본문의 보아스는 룻을 만나 다윗과 메시아 가문의 위대한 사람이 되었고 모압여인 룻은 아무것도 없는 처량한 신세이지만 예수를 상징하는 회복자 고엘 보아스를 만나 인생이 변하고 삶의 격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세상에서는 불평등과 부조화가 많지만 교회만큼은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자유 하여 순수한 영혼이 믿음으로 존경과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곳이 되어야 하고 기독교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2;1)
엘리멜렉에게 친척 보아스가 있었는데 이 보아스는 잘 아는 부자인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오미와 오로지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믿으며 시어머니를 붓쫓은 룻이 처절한 비참함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상징하는 유다와 교회를 상징하는 베들레헴으로 다시 돌아오기란 그렇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그래도 돌아오니 완벽한 보아스를 만나게 하시는 여호와이레의 하나님 이십니다.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관리하며 믿음으로 바로 서면 언제든지 회복과 축복을 준비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보아스는 유다와 다말이 조부모이며 여리고 정탐꾼이었던 살몬과 그 살몬을 지켜준 기생 라합이 부모이지만 유다 지파의 명문가정에서 태어난 자로 잘 아는 유력한 자 즉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사회적으로 힘이 있고 재력과 덕이 있는 유력한 자, 모든 것을 다 갖춘 자였습니다. 나오미와 룻은 아무 희망 없이 계산 없이 오직 믿음으로 돌이켜 왔는데 하나님은 보이스를 에비하고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여기서 <잘 알다>란 벌거벗고도 부끄럽지 않은 부부사이의 아는 것을 말하는데 관계가 친밀하고 열려있어 죄와 상처를 나누는 사이로 곧 하나님의 거룩과 찬양과 진리와 은혜 등 최고의 긍정적인 것과 내 죄와 상처와 고통과 물물교환하여 바꾸어 가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진정과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는 최고로 수지맞는 복된 자리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 진정 아는 것입니다. 영혼이 순수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목회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바른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복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2) 룻의 효도(효심)와 하나님의 인도(2:2-3)
룻의 입장에서 보면 힘없는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일일이 허락받지 않아도 되지만 자신의 행보를 나오미에게 다 고하고 허락을 받습니다. 이것은 시어머니를 향한 공경심과 순종과 적극성을 지닌 성실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추수때에는 가난한자들을 위해 일부러 이삭과 열매를 남겨 놓았는데 보아스는 일부러 이삭을 많이 남겨 놓아서 이삭 줍는 자들이 많이 몰려 편안하게 줍게 했는데 이곳을 찾아 간 룻의 행동은 우연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으로 룻이 보아스를 찾은 것은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에게는 필연인 일입니다. 기도를 많이 할수록 우연이 많이 발생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가질수록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 도와서 하나님 앞에 축복이 될 사람들을 만나는 우연과 마침내가 이루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혼도 교회의 선택도 기도하며 이미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여호와이레를 경험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보아스의 배려, 격려, 축복(4-7)
보아스가 일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인사가 의례적인 것 같지만 일상적인 인사는 성경에 기록하지 않기에 이 인사가 기록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것을 보면 보아스는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사람을 일과 체면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보아스의 눈에 룻이 뜨이는데 일군들은 모압에서 온 현숙한 여인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룻의 적극적이며 열심인 첫인상이 보아스에게 강하게 보여져 보아스는 룻의 위치를 견고하게 만들어 줍니다. 보아스의 이런 태도에 대하여 룻은 감사와 감격하는데 이 모습은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베푸심에 우리는 무한한 감사와 감동과 감격하는 우리의 신앙 페턴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과의 만남이 이런 만남이 되고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큰 보아스인 하나님과 예수님을 소개하여 그 분을 만나게 해야 하지만 보아스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우리는 작은 보아스가 되어 보아스의 친절과 사랑과 축복과 자상함과 배려가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보아스로 살아가려는 소망을 가지고 지금 모압에서의 나오미와 룻이라면 하나님에게로 어서 속히 돌아와야 하며 돌아온 나오미와 룻이라면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큰 보아스를 만나 회복을 이루고 작은 보아스인 목회자와 성도들을 만나 교제를 나누며 서로 세워주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